영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이당원복지타운(이사장 김덕호)소속 4개 시설은 직원들 친목도모와 공동체의식을 함양을 위해

제1회 가을운동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 영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행사는 인애가 의료복지타운 주최 노인요양시설 이당원 주관으로

김덕호 이사장을 비롯해 인애가 한방병원의료진 41명 인애가 장수마을 54명 이당원 시립병원 전문요양보호사 등

약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눈에 뛰는 행사는 돼지씨름(여성 간호사, 요양보호사), 커플달리기, 입술과 입술사이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으며

12개 경기 등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인애가 한방병원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로는 영주시립요양병원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행사 중간 중간 4회에 걸쳐 이뤄진 경품 추첨으로 참가 인원 외 비상근무자들에게까지 경품추첨에

당첨 되는 배려로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행사 마지막 경품 추첨시

영주 지명알기 퀴즈문제 영주관광의별로 선정된 소백산자락길을 정답으로 맞춘 K모(여.22)씨가 믹서기를 타는 행운을 안았으며

직원들의 생일축하파티가 병행돼 행사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김덕호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4개 단체 복지타운 연합 운동회가 직원들 상호간 단합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진정 박애정신을 가진 직원들이라고 자부할 있다”고 한 후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환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생일축하를 받은 김미정(여.22)씨는 “태어나서 이렇게 성대하고 뜻 깊은 성일축하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해주신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하고 “이번 운동회로 인해 이당원식구들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2-11-04  PM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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