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한의학에는 건강을 지키는 비법이 수두룩하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약국이 있고, 차타고 20분 거리에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있지만 한의학은 아직 우리 민족에게 가장 가깝고 유용하게 쓰이는 의학으로 자리하고 있다.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숙한 약초인 인삼의 1500년 역사와 함께 소백산 주변으로 청정 약초 생산지를 형성하고 있는 영주에서 한의학 관련 문헌 자료집이 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김덕호)에서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역사서인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한의학 관련 내용을 발췌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한「삼국사기에서 살펴 본 한약」(엮은이 김덕호, 박상표) 한약역사총서를 발간했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년에 김부식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50권 10책의 방대한 분량의 역사서로 신라, 백제, 고구려 삼국의 개국에서 멸망까지의 역사는 물론 그 시대의 한의학에 관한 방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영주는 역사적으로 안향, 정도전, 이황 등 당대 명가인 유학자들의 고향으로 많은 유학자들을 배출하고, 명의로 이름을 알린 이석간 선생 등 학술 및 의료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다.
또한 강원 경북 내륙 등 중동부 한약교역 중심지로써 혜민루라는 대민의료기관의 왕성한 활동이 펼쳐지는 등 한의학 관련 인프라가 넓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으로 한의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영주시 가흥1동 서천 언덕에는 1433년(세종 15년)에 창건되어 의술을 베풀고 학문을 펼쳤던 제민루가 남아있어 의료 업무를 담당하고 제민사업을 펼쳐온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발간한 총서는 삼국사기의 문헌적인 연구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미래 한방의료 산업화에 유익한 근거를 제공하여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역사서 발간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종사자들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재능을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한 것” 이라고 전하고 “영주가 갖고 있는 전통문화와 한의약 관련 배경을 근간삼아 발간한 이번 책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는 이번에 발간한 삼국사기에서 살펴본 한약역사 총서를 시작으로 대한제국(大韓帝國)의 문헌에 이르기까지 영주 지역이 가진 한의학적인 바탕을 토대로 한약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정리해 편찬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 2009년 개원하여 현재 140여개의 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공 신장실 완비, 병실증축, 자연치유 센터를 개소하고 조기자립, 녹색경영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ntent.style.fontSize = fontSize + "px";
-영주신문에서 발췌-
경북일보
삼국사기 속 한의학 현대감각으로 재해석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숙한 약초인 인삼의 1천500년 역사와 함께 소백산 주변으로 청정 약초 생산지를 형성하고 있는 영주에서 한의학 관련 문헌 자료집이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김덕호)는 국내 최고의 역사서인 삼국사기에서 한의학 관련 내용을 발췌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한 '삼국사기에서 살펴 본 한약' 한약역사총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년에 김부식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50권 10책의 방대한 분량의 역사서로 신라, 백제, 고구려 삼국의 개국에서 멸망까지의 역사는 물론 그 시대의 한의학에 관한 방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영주는 역사적으로 안향, 정도전, 이황 등 당대 명가인 유학자들의 고향으로 많은 유학자들을 배출하고, 명의로 이름을 알린 이석간 선생 등 학술 및 의료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다.
또한 강원 경북 내륙 등 중동부 한약교역 중심지로써 혜민루라는 대민의료기관의 왕성한 활동이 펼쳐지는 등 한의학 관련 인프라가 넓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으로 한의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영주시 가흥1동 서천 언덕에는 1433년(세종 15년)에 창건되어 의술을 베풀고 학문을 펼쳤던 제민루가 남아있어 의료 업무를 담당하고 제민사업을 펼쳐온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간한 총서는 삼국사기의 문헌적인 연구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미래 한방의료 산업화에 유익한 근거를 제공해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권진한기자 jinhan@kyongbuk.co.kr
-경북일보에서 발췌-
-----------------------------------------------------------------------------------------------------
kbs 안동
삼국사기 발췌 한약역사 총서 발간
인삼의 고장 영주에서 한의학 관련 문헌 자료집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삼국사기에서 살펴 본 한약'이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이 책자는 삼국사기에서 한의학 관련 내용을 발췌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한약역사총서입니다.
병원 측은 문헌 연구를 통해 한의학 정보를 수집하고 미래 한방의료 산업화에 유익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총서를 발간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대한제국까지의 문헌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재 기자
-kbs안동에서 발췌-
------------------------------------------------------------------------------------------------------
영주 인터넷 방송
인삼의 고장에서 한의학 역사를 집대성 하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한약역사 총서 발간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김덕호)에서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역사서인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한의학 관련 내용을 발췌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한「삼국사기에서 살펴 본 한약」(엮은이 김덕호, 박상표) 한약역사총서를 발간했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년에 김부식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50권 10책의 방대한 분량의 역사서로 신라, 백제, 고구려 삼국의 개국에서 멸망까지의 역사는 물론 그 시대의 한의학에 관한 방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이번에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발간한 총서는 삼국사기의 문헌적인 연구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미래 한방의료 산업화에 유익한 근거를 제공하여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역사서 발간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종사자들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재능을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한 것” 이라고 전하고 “영주가 갖고 있는 전통문화와 한의약 관련 배경을 근간삼아 발간한 이번 책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는 이번에 발간한 삼국사기에서 살펴본 한약역사 총서를 시작으로 대한제국(大韓帝國)의 문헌에 이르기까지 영주 지역이 가진 한의학적인 바탕을 토대로 한약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정리해 편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영기자(choochoo2001@naver.com)
-영주인터넷 방송에서 발췌-
-----------------------------------------------------------------------------------------------------
|